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이는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형제 측 대신 송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 측에 의결권을 행사한 것에 기부 행위가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얘기다.
임 대표는 최근 간담회에서 "회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분쟁을 빨리 끝내고 가족끼리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한다.가족과 일과 사업은 분리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상속세 납부일이 다가오자 "송 회장에게 대여한 돈을 받지 못해 보유주식을 매각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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