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 프리미어12 일본전 4번 타자 출격…좌타자 대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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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프리미어12 일본전 4번 타자 출격…좌타자 대거 배치

숙명의 일본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좌타자를 7명 배치한 타순을 들고나왔다.

김도영(KIA 타이거즈·3루수)과 문보경(LG·1루수), 나승엽(롯데 자이언츠·지명타자)까지 3명의 타자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어제 쿠바전은 최원준과 박성한 두 명이 쿠바 선발(모이넬로) 좌투수 공을 잘 쳤기 때문에 연결이 잘 된 것"이라며 "일본 선발 투수가 좋다.그 투수를 얼마나 빨리 공략하느냐가 포인트"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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