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신분으로 법원에 출석한 이승기는 "18년 넘게 제대로 받지 못한 음원 및 공연 정산금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재판부에 인사했다.
이어 그는 "제가 요청했을 때 후크가 없다고 했던 자료들이 다 존재했다.정산 내역을 요청했을 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논점을 흐렸으나 재판부의 요청에 온갖 자료를 제출했다.말로 표현하기 힘든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일명 '이승기 사태 방지법'을 언급한 이승기는 "연예인의 권위가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심리적이나 경제적으로 소속사에 의지하고 있다.법안이 통과돼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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