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형제측, 모친 등 3인연합측 잇단 고발…경영권 분쟁 격화(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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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형제측, 모친 등 3인연합측 잇단 고발…경영권 분쟁 격화(종합2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형제 측이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3인 연합' 측을 잇따라 고발해 이달말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4.95%를 보유하고 있는 가현문화재단이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임 이사·임종훈 대표 형제 측 대신 송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 측에 의결권을 행사한 것에 기부 행위가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지분 비중을 보면 개인 최대주주 신 회장이 14.97%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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