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성적 1⅔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팀의 8-4 승리에 힘을 보태며 승리 투수가 됐다.
위기 상황 소형준은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상대 선수가 다친 사구를 허용한 소형준은 심리적으로 흔들릴 수 있었으나 2사 만루에서 쿠바 3번타자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를 좌익수 뜬공으로 세워 실점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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