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5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피복비 사용과 관리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불법적인 이면거래와 예산 남용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또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피복비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도 사건을 축소하고 관리에 소홀히 했다”며, 소방재난본부의 대응 부족과 무관심이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혈세가 소방공무원 복지를 위한 예산으로 책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 이면 거래와 입찰 회피로 낭비되고 있다”며, “도민의 세금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 체계 구축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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