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5일 “인권 문제가 ‘독재정권의 아킬레스건’이며,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북한인권 개선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우리 정부가 강조해온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비롯한 3대 악법 제정, 납북·억류 문제, 탈북민 강제북송 등의 북한인권 의제가 각국 권고안에 다수 반영됐다”며 “그동안 북한인권 실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한미 공조 성과와 관련해 김 장관은 “금번 UPR에서 한미가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 억류 선교사 문제를 국제사회에서 처음으로 권고했다”며, 9월 김정욱 선교사 억류 4000일 공동성명과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를 이어온 결과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