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업체와 입점업체 간 상생방안을 만들기 위해 출범한 배달앱 상생협의체(상생협의체)가 입점업체 참여단체 절반이 퇴장한 채 진행된 회의에서 '현행 수수료율 9.8%를 2.0~7.8%로 낮추고 최대 배달비는 500원 올린다'는 내용의 협의 결과를 냈다.
퇴장 단체 중 한 곳인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맹협의회)는 상생협의체 출범 전 배달의민족 수수료율은 6.8%였다며 수수료율도, 배달비도 오를 것이라고 반발했다.
가맹협의회는 "중재기준에도 반하며 중개수수료와 배달비용을 올려 입점업체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상생안은 철회돼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에 입법을 통한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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