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은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의 개봉을 앞두고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승헌은 ‘히든페이스’에서 ‘성진’이 실제 지휘자인 것처럼 실감나게 지휘 연기를 해주었으면 한다는 김대우 감독의 요청에 일 대 일 레슨을 받아가며 지휘를 익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오케스트라분들이 그냥 알아서 연주해주시면 안되겠냐 생각했는데, 그분들은 지휘자의 손짓을 받지 않고 음악을 연주하는 방식이 익숙지 않으신 거다.자연스레 내 손짓이 느려지면 음악도 같이 느려지고, 내가 손짓을 빨리하면 음악도 같이 빨라졌다”며 “마치 말을 타는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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