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미국 우주항공국(NASA)과 동아시아권 토양 속 수분의 분포를 한눈에 파악하기 위한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NASA의 토양습도측정위성(SMAP, Soil Moisture Active Passive) 위성 임무의 캘리브레이션(정밀도 조정) 및 위성영상전처리시스템(CAL/VAL Processor) 파트너십 구축 ▴SMAP 위성 미션에 필요한 데이터 검증 및 공동연구, 훈련 프로그램에 GIST 참여 등이다.
NASA와의 MOU 체결을 주관한 환경·에너지공학부(학부장 이윤호)는 지구 전체의 토양수분 측정을 위해 NASA가 지난 2015년 쏘아 올린 SMAP 위성이 보내오는 데이터를 교정·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NASA 측과 긴밀히 교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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