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맹폭이 잦아들지 않는 와중에 휴전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쪽 근교에 있는 헤즈볼라 근거지들을 겨냥해 이날까지 사흘째 고강도 폭격을 퍼부었다.
로이터가 전한 현지 당국 발표와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사에 따르면 레바논 동부 바알베크에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20명 이상이 숨졌고 남부 레바논 마을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1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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