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내년 1월 6∼17일 대전 본원에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KAIST-MIT 양자정보 겨울학교'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국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양자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올라 카펠라로, 윌리엄 올리버, 최순원, 케빈 오브라이언 교수 등 MIT 교수진과 라영식, 오창훈, 배준우, 최재윤 교수 등 KAIST 소속 양자 과학 전문 석학들이 양자 통신·센싱·컴퓨팅·시뮬레이터 등 대표 분야 실험을 소개하고 현재 양자 기술의 기술적 한계와 미래 비전 등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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