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따뜻한 힐링을, 때로는 가슴 저릿할 정도로 눈물짓게 만드는 '정년이' 속 강소복으로 열연 중인 라미란의 명대사와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특히, 오디션 무대 위에서 정년이가 끝까지 연기할 수 있게 직접 고개 숙이고 부탁하는 모습은 물론 무대 위 정년과 혼연일체 된 듯 그의 감정선에 따라 같이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는 소복의 모습은 지켜보는 시청자도 감정이입해 구슬프게 만들었다.
이 장면에서 라미란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 역시 강소복에 동기화시키며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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