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이 들고나온 수입 관세 인상이 미국에 협력적인 한국에는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트럼프 1기 때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이 관측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해선 한국이 방위비 지출을 늘리고 있음은 인정하면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부담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커 전 보좌관은 "미국 입장에서도 북한에 대해 가진 레버리지(지렛대)가 다소 줄어들었고 미국과 북한 간 다시 만남이 있을지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 "트럼프 당선인은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을 완료하고자 하는 관심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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