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33번째 다리 이름이 '고덕토평대교'로 최종 결정되자 경기 구리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15일 구리시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2일 이 다리 이름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고시했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도 입장문을 내 "고덕토평대교 결정·고시는 실망과 유감"이라며 "구리대교를 관철하지 못한 데 대해 시민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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