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최근까지 김건희 여사에게 텔레그램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KBS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명 씨는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다음날인 지난 12일까지도 김 여사에게 메시지를 보냈으나 답장은 받지 못했다.
검찰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강 씨가 국정감사에 출석한 지난달 21일부터 명 씨가 사흘가량 차명 선불폰을 사용했다는 점과 처남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버리도록 한 정황을 제시하며 증거인멸 우려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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