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설립자 흉상을 청소하겠다며 밤중에 동덕여대 캠퍼스에 무단으로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스1)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에 몰래 들어온 20대 남성 A씨를 건조물침입혐의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녀공학 전환으로 갈등을 빚는 동덕여대 상황을 보고선 계란과 페인트로 더러워진 조동식 선생(동덕여대 설립자)의 흉상을 청소하겠다며 학교에 잠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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