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업계가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로 위기를 겪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관세장벽’ 위험으로 사면초가 상황에 놓였다.
철강산업에서 강력한 반중국 정책을 예고한 트럼프가 중국산 철강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중국의 저가 제품 덤핑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의 중국산 후판 수입 물량은 지난해 129만4000t으로 전년(78만9000t) 대비 64%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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