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을 자수한 프리랜서 아나운서 겸 모델 김나정이 필로폰 양성 반응에도 불구하고 불구속 입건됐다.
SBS는 14일 김나정이 경찰 조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나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젯밤 마닐라발 대한항공 인천행 11시 비행기가 12시 5분으로 늦춰지고 늦은 저녁 공항 직원, 승객, 이미그레이션 모두가 저를 촬영하고, 트루먼쇼처럼 마약운반사태를 피하려고 제가 캐리어와 가진 백들을 모두 버리고 대한항공을 타지 않은 채 다시 나왔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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