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구글을 은행처럼 연방 차원의 감독 대상에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FPB의 이번 조치는 구글에도 은행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감독과 점검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WP는 분석했다.
금융업계는 그동안 공화당이 초프라 국장의 권한 확장에 대해 의문을 나타내온 만큼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CFPB의 공격적인 감독 조치들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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