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전 변호사인 더그 콜린스 전 하원의원을 보훈부 장관으로 14일(현지시간) 내정했다.
변호사 출신인 공화당 소속 콜린스 전 의원은 2013∼2021년 조지아주 제9 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콜린스 전 의원은 트럼프 당선인의 열렬한 지지자로, 2020년 초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탄핵 소송에서 공화당 하원의원 8명으로 구성된 변호인단에 참가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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