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손흥민의 연속골, 그리고 후반 중반 조커 배준호의 쐐기골을 묶어 후반 만회골을 넣은 쿠웨이트를 물리쳤다.
생각만큼 수월했던 경기는 아니었다.
교체로 들어온 배준호의 한 방이 아니었다면 경기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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