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신중론에 식은 기대감…"내년 미국 금리 동결" 전망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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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신중론에 식은 기대감…"내년 미국 금리 동결" 전망도 나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 가운데 내년에는 연준이 금리를 계속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연 4.36%로 파월 의장의 발언 전에 비해 8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연준이 올해 12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오늘 발언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금리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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