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제16회 구상문학상' 본상 수상작으로 권선희 작가의 '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 시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상문학상은 '초토의 시'를 쓴 구상(具常) 시인의 숭고한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역량 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구와 사단법인 구상 선생 기념 사업회가 2009년부터 운영하는 문예전이다.
구상 시인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한국 현대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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