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순방 중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귀국길에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담하는 방안이 실현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과 이시바 총리 회담에 대해 "실현이 곤란한 정세가 되고 있다"고 아사히에 말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는 2016년 미국 대선 직후 미국을 찾아가 외국 정상 중 처음으로 트럼프 당선인과 회담했고, 이후 함께 골프를 치며 돈독한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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