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 남부연방지검장에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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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욕 남부연방지검장에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간) 제이 클레이턴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주요 연방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뉴욕 남부연방지검장으로 지명했다.

뉴욕 남부연방지검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이자 전 뉴욕 남부연방지검장을 지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에 대한 수사를 벌였고, '트럼프의 집사'로 불렸던 마이클 코언을 수사하기도 했다.

뉴욕 남부연방지검장으로 지명된 클레이턴 전 위원장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트럼프 행정부에서 SEC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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