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빅리그 스카우트 앞에서 맹활약' 김도영 "세계의 벽에 부딪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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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빅리그 스카우트 앞에서 맹활약' 김도영 "세계의 벽에 부딪쳐 보고 싶다"

김도영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2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한국의 8-4 승리에 앞장섰다.

김도영의 성인 대표팀 첫 홈런이다.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에서 뛰면서 올해 정규시즌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1.88을 올린 쿠바 선발 투수 모이넬로를 보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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