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5억원)보다 55.0%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은 전문관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 클럽형 멤버십 고객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지속적인 체질 개선 작업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남은 4분기에도 이러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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