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대학에서 수능시험 전날 연예인의 축하 공연 등 소음을 유발하는 축제 행사를 열어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 반까지 그룹사운드 공아리 공연과 대학 가요제 및 인기 연예인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능 전날 각종 공연으로 큰 소음이 발생하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랐고, 지역 커뮤니티에 수험생을 둔 학부모 등 주민들의 항의글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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