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광범위한 전기자동차 구입시 대당 7500달러(약 1050만원)를 세액 공제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을 폐지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인수위 측은 감세 연장을 포함한 광범위한 세제 개혁 법안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통한 재원 확보 방법이 포함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에너지 정책팀은 의회 다수당을 차지한 공화당이 세제 개혁 법안을 민주당 없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예산 조정' 절차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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