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2군 생활 속에서도 결국 주전 자리에 올라 세 차례 팀 우승을 이끈 김재호는 베어스를 대표하는 레전드 유격수로 남은 채 유니폼을 벗는다.
김재호는 2015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126안타, 3홈런, 50타점으로 데뷔 첫 풀타임 3할 시즌을 달성했다.
그만큼 두산 베어스 유격수 자리에서 김재호의 이름을 지우는 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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