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함께 신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1892∼1944)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여성 최초 대의원으로 활약하고, 미국 유학 중 여성 독립운동단체인 '근화회'를 조직하는 등 한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친 당대 최고 신여성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서 교수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고 전세계에 널리 소개하고자 정정화, 윤희순에 이어 세 번째 영상을 올리게 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시리즈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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