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규제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반경쟁적 관행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MS가 생산성 소프트웨어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고객이 다른 경쟁 플랫폼으로 옮기지 못하도록 징벌적 조건을 부과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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