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돌이(100타를 넘는 초보 골퍼) 캐디 아빠 덕분이죠." 송민혁(20)은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리는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상식에서 신인상(명출상)을 받으러 무대에 오른다.
이 대회 전까지 신인상 경쟁에서 김백준에 55.44점 뒤진 2위였던 송민혁은 투어챔피언십에서 442.50점을 추가했다.
아들을 안쓰럽게 지켜보던 아버지가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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