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주군은 고수온과 적조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정부 국비 사업과 함께 지자체 자체 사업도 병행하는 등 지역 양식업계 보호에 앞장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내년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에 앞서 여름 폭염으로 인해 양식장 생물 피해가 우려될 경우 고수온·적조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대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울주군은 또 자체 사업으로 고수온 특보가 발령되면 관내 울산 중점 관리 양식장 5곳을 대상으로 액화산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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