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의 요충지 쿠퍈스크 외곽에 집결,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 안드레이 마로치코는 타스 통신에 러시아군이 쿠퍈스크 인근 철도를 따라 진격해 이 지역 외곽에 진입했다며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꽤 치열한 총격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마로치코는 다양한 부대에서 온 러시아 병력이 쿠퍈스크 외곽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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