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손흥민(토트넘)의 A매치 50호 골을 앞세워 쿠웨이트를 완파하고 월드컵 예선 4연승을 내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전반전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결승골, 후반전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쐐기골을 엮어 쿠웨이트에 3-1로 이겼다.
경계 대상 1호로 꼽히던 쿠웨이트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유세프 나세르 알술라이만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으며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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