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대표팀이 2-0으로 리드했던 2회말 2사 만루에서 쿠바 선발 리반 모이넬로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쳐 6-0을 만들었다.
대표팀이 벼랑 끝에 몰렸다는 점, 쿠바가 일본프로야구(NPB) 최고 외국인 투수로 불리는 모이넬로를 선발 투수로 냈다는 점에서 부담될 법했지만, 씩씩하게 제 공을 던져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류 감독은 경기 뒤 "2회말 타선 연결이 잘됐다.김도영에게 온 찬스를 잘 살렸다"라고 야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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