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이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세부 신항만 건설사업의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부항에서 북동쪽으로 10km 떨어진 콘솔라시온 지역에 새로운 대형 항만을 건설하는 공사로, 25만㎡ 규모의 매립지에 2,000TEU급 선박 2대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운영시설, 진입도로 등이 포함된다.
이에 HJ중공업은 이번 신항만 건설을 통해 기존 세부항의 물동량 적체 현상을 해소하고, 해상 물류 시스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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