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본선 진출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북한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11시 라오스 비엔티안의 라오스 신국립 경기장에서 이란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A조 5차전에서 전반을 0-3으로 크게 뒤진 가운데 마쳤다.
북한은 오히려 전반 14분 이란 타레미가 박스 안에서 날린 강력한 발리 슈팅을 골키퍼 강주혁이 가까스로 막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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