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호 생존자들, "동료 구하지 못한 죄책감'... 트라우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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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호 생존자들, "동료 구하지 못한 죄책감'... 트라우마 호소

지난 8일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에서 구조된 선원들이 사고 이후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13일 전국선원노조 부산지부에 따르면 제주에서 침몰한 금성호에서 구조된 선원 13명은 12일 부산에 도착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해경은 135금성호의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던 중 침몰 당시 평소보다 많은 어획량을 작업했다는 구조자들의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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