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두 번째 경기 쿠바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 멀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도영은 위기에 몰린 모이넬로 상대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김도영은 프리미어12 첫 경기였던 지난 13일 대만전에서 1타점 2루타를 쳐 타격감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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