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사립대학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3일 교내에서 대규모 축제 행사를 열어 큰 소음을 유발,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또 다른 학부모는 "수험생들이 마지막 준비를 하는 중요한 날인데, 대학에서 이렇게 소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내년에는 축제 일정이 수능 전날에 겹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향후 축제 일정 및 행사 운영 시 보다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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