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귀 뚫은 고3, 남친 꽃다발 든 재수생…일상자유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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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귀 뚫은 고3, 남친 꽃다발 든 재수생…일상자유 만끽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서울 시내 주요 거리를 누비며 일상의 자유를 만끽했다.

고교 3학년인 이수민양은 이날 수능을 마친 기념으로 수험생 할인을 받고 귀를 뚫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도 풀 겸 친구들이랑 평소 지나다니며 보기만 했던 사격 게임을 해보려고 강남역에 왔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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