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황승빈 뇌진탕 증세에 "지금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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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황승빈 뇌진탕 증세에 "지금은 괜찮아"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1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방문 경기를 앞두고 황승빈의 몸 상태에 관해 "처음엔 충격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프로의식이 투철한 황승빈은 팀 훈련을 통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과 맞서는 3위 한국전력의 권영민 감독은 새 외국인 선수와 이른 시간 안에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개막전부터 5연승을 달리다가 외국인 선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이 지난 6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왼쪽 무릎을 심하게 다치며 고꾸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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