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린 가운데 교문 밖에서 시험이 끝나기 한참 전부터 수험생을 기다린 학부모들은 자녀를 끌어안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윽고 학교 밖으로 나온 수험생들은 마중 나온 부모, 선생님, 친구들과 얼싸안으며 수능이 끝난 후련함을 만끽했다.
수험생 정모(18) 양은 "가족과 매운 떡볶이를 먹으면서 시험 스트레스를 날릴 것"이라며 "수능 후 버킷리스트 1번인 운전면허 따기에 곧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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