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해리 케인이 최근 대표팀 하차를 선택한 몇몇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들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케인은 이번 주 그리스와의 경기를 뛰지 않기로 한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을 향해 충격적인 공격을 가하면서 선수들이 토마스 투헬 감독이 대표팀에 오기 전까지 시간을 이용했다고 비난했다"며 케인의 인터뷰를 전했다.
매체가 언급한 선수들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축이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우승 및 상위권 경쟁을 벌이는 팀에 소속된 선수들이다.A매치를 치르고 돌아오면 체력적으로 부담이 더해지기 때문에 클럽 일정에 영향이 가는 건 당연한 일.이에 일부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하차하자 대표팀의 주장 케인이 분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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