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 개인정보 유출’ 의혹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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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 개인정보 유출’ 의혹 불거져

대한항공 소속 승무원들이 휴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대한항공에서는 가족 돌봄 휴가 신청하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를, 병가의 경우 진단서를 인사팀에 제출해야 한다.

또 다른 승무원 B씨 역시 “가족관계증명서를 누가 스스로 알리고 싶어 하겠냐”며 “누군가가 계속 열람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속상하다.팀장이 팀원의 스케줄은 열람하더라도, 개인정보 열람은 불가능하게 조치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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