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 미국에 감사하는 날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던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영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전 대표와 연관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과 다르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에 대해 그는 JTBC에서 "솔직한 얘기로, 미국이 일본을 패망 안 시켰으면 해방이 왔겠느냐"며 "저는 당당하다.저는 특임(공무원)이고 그래서 일반 외교부 공무원같이 눈치 보지 않는다"라고 말해 논란이 커졌다.
이후 지난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무슨 뒷배가 있길래 이렇게 세게 이야기하는지 봤더니 뒷배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김건희였다"며 김 총영사가 창립발기인으로 만들었던 '포럼 2020'(현재 이름 '포럼 더 나은 미래')에 김건희 전 대표가 관여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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