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거래 1위 증감률 '유한양행'·규모 '한미약품'···대웅은 공정위 조사대상 거래 증가
대웅제약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부당 내부거래 조사를 받은 타깃 기업과의 거래도 다시 증가했다.
제약업계 내부거래 증가세···주요 기업 14곳 중 9곳 전년 대비 늘어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매출 상위 제약사 14곳 중 9곳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부 거래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광동제약에 이어 제약사로는 두 번째 공정위 조사 대상에 오른 대웅제약은 전체 내부거래 규모가 1321억원에서 1531억원으로 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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